레플리카쇼핑몰 미국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2% 가까이 급락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신기술에 대한 실망감이 기술주 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20포인트(-0.42%) 내린 4만2528.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6.35포인트(-1.11%) 내린 5909.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5.30포인트(-1.89%) 하락한 1만9489.68에 각각 마감했다.이날 전반적인 증시의 하락은 엔비디아가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6% 넘게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3조5000억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엔비디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서 로보틱스 기술을 가속할 수 있는 코스모스 플랫폼과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벤치마크의 코디 애크리 분석가는 “많은 투자자는 블랙웰과 차...
미국에서 새해 첫날 신년맞이 인파 속으로 차량을 돌진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테러범이 사전에 두 차례 현장을 답사하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5일(현지시간) 수사 상황을 발표하면서 텍사스주 출신인 테러범 샴수드 딘 자바르가 지난해 10월과 11월 루이지애나주로 건너가 범행 현장인 뉴올리언스를 두 차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범행을 저지르기에 앞서 최소 두 달 전부터 현장을 사전 답사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테러범은 뉴올리언스 방문 당시 자전거를 타고 시내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를 찾아 현장을 배회했으며,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의 스마트 안경을 쓰고 주변을 촬영하기도 했다.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착용형) IT 기기다. 그가 쓴 안경은 착용하고 있으면 손을 쓰지 않고도 촬영이 가능한 것이었다고 FBI는 설명했다. FBI는 그러면서 “끔찍한 공격을 계획했다”고 말했다.테러범은 이후 세 ...
경남 남해 관광문화재단은 2024년 바래길 전체 탐방객이 3만 7758명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남해 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탐방객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앱이 첫선을 보였던 2021년에는 약 1만 8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남해바래길 탐방 안내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도 지난해 1만 9071명으로 집계됐다.2010년 첫 길을 연 남해바래길은 개통 10주년인 2020년 새롭게 개편됐다.신규 노선 개통을 거듭해 현재까지 총 27개 코스가 남해군 곳곳에 자리 잡았다.총연장 263㎞에 달하는 남해바래길은 전체 완보에 평균 16일이 걸린다.완보 탐방객에게는 완보인증서와 코스별 완보기념 배지가 제공된다. 2024년 완보 탐방객은 총 248명이다.탐방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으로 나타났다.만족 코스로는 4코스 고사리밭길, 10코스 앵강다숲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이 꼽혔다.탐방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