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홈페이지 상위노출 경북지역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했다.경북도는 지난해 지역 출생(등록)자 수가 1만467명으로 2023년 1만432명(대구시 군위군 제외)보다 35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했던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3분기 경북지역 합계출산율도 0.91명으로 2023년 합계출산율 0.86명보다 높아졌다.경북도는 9년째 이어졌던 출생아 수 감소세가 멈췄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청년층을 겨냥한 경제적 지원과 공동체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만큼 올해부터 출생아 수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는 지난해 1월 저출생 극복 6대 분야 100대 과제를 추진하며 1999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만남 주선(59쌍 인연)과 가임력 검사(5632명), 난임 부부 시술비(5675건), 신생아 집중 치료(165명), 아픈 아이 긴급 돌봄(950명), 24시까지 공동체 돌봄(1만6680...
충남 보령 특산품인 머드비누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진출했다.보령축제관광재단은 다음달 28일까지 푸동공항 내 판매점을 임대해 보령 머드비누 등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재단은 푸동공항에서 머드비누 등을 판매하며 보령 대표 축제인 머드축제를 알리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에도 나선다.푸동공항은 연간 수천만명의 외국인이 이용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이다.재단은 이번 판매 기간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과 맞물려 있어 보령머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으로 상하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보령 머드제품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재단은 머드비누를 지난해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출품하고,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로(南京路)에서도 판매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