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가방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이 개원 20주년 맞이 재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시작했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숲 곤충식물원이 지난해 8~12월 중 진행한 내·외부 정비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운영 중이다.정비 공사를 통해 곤충식물원에 ‘지열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됐다. 입구 로비 천정은 새 조명과 설비로 재단장했다. 로비에는 ‘벽면녹화시스템’도 새롭게 설치해 관람환경이 쾌적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안전을 위해 온실 바닥을 포장했고, 화단의 낡은 원주목 경계나 목재데크 계단도 교체했다. 식물원 내부 청소와 연못 정비, 해충방제 등도 완료됐다.연면적 1800㎡, 지상 2층 규모의 곤충식물원에는 바나나, 파파야, 공작야자, 금호선인장 등 100여 종의 열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등 5종의 작은 곤충과 붕어 등 어류와 설가타 육지거북 등 30여 종의 생물도 관람할 수 있다.곤충식물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동절기(11~2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