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조주현이 안무한 <발레x수제천>이 2024 춤평론가상 작품상에 선정됐다.한국춤평론가회(회장 유인화)는 조주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발레x수제천>이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발레가 한 무대에 공존하면서 규칙, 원칙, 고귀, 품위, 격조, 화려 등의 본질적인 공통 분모를 찾으며 절제미와 정교함을 구현한 작품”이라고 평하며 이같이 선정했다.춤연기상 수상자로는 유민경 툇마루무용단 부대표와 정명훈 인천시립무용단 부안무자가 선정됐다. 유민경씨는 2024 크리틱스초이스 댄스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이브>를 통해 여성할례의 문제점과 생명에 대한 경애를 풀어냈다. 정명훈씨는 <워터캐슬-토끼탈출기>에서 군무를 담당하면서도 큰 존재감을 보였다고 평가됐다.특별상은 무용동작치료 권위자인 류분순 한국댄스테라피협회 이사장과 한국 춤 창작의 상징 도시 대구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최두혁 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시상식은 11일 서울 종로 월간...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8일 ‘인공지능(AI)과 노동 연구회’를 발족했다.경사노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연구회 발족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경사노위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근로환경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연구회는 ‘AI 기술 도입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과 ‘AI 활용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AI기술 교육 및 훈련 등 인재양성 방안’ 등 4가지 주제를 논의한다.연구회는 올해 11월7일까지 활동한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이 공동 좌장을 맡는다. 노동계에서는 최정혁 한국노총 정책1본부 국장과 우상범 한국노총 정책1본부 국장이, 경영계에서는 김동희 한국경총 근로기준정책팀장, 박성우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 과장이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양현수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총괄과장과 고상미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