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9일부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전라권에는 9일까지 최대 40㎝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8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일부 강원 산지는 영하 15도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7일 예보했다.이번 강추위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9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등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강원 산지 중에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8일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9일 최저기온은 영하 16도로 예상된다.낮 기온도 8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경북 북부 내륙이,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안팎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실패한 이튿날인 4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민주노총은 전날 밤부터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집회에 합류해 1박 2일 집회를 이어갔다. 경찰은 “윤석열 즉각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과 “탄핵 반대”를 외치는 대통령 지지자들의 충돌 우려에 관저 인대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한편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가 대통령경호처와 대치 끝에 물러선 공수처는 이날 전열을 정비하며 다음 수순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