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추행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호감을 사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의 ‘구애’ 발언이 거듭되고 있다.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의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컴퓨터과학자 렉스 프리드먼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전쟁은 끝날 것”이라며 “트럼프는 비행기를 타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첫 번째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상징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공항은 전쟁이 발발한 후 폐쇄된 상태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의 전례 없는 영향력을 보면 그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적임자라면서 러시아의 침공을 멈출 방안과 관련해 “트럼프는 의지뿐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냥 말치레가 아니라 나와 우리 국민은 진짜 그에게 믿고 기댄다”고 말했다.젤렌...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기자들과 국내외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12월 30일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요일인 지난달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착륙하며 공항 외벽 구조물에 충돌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179명이 숨졌습니다.속보로 뉴스를 접하고는 ‘설마 아니겠지’ 했습니다. 믿기 싫은, 비현실적인 사건은 거짓이길 바라서 그런 기제가 작동하는 모양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도 꼭 그랬습니다. 참담한 비극은 거짓말처럼 옵니다.이날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요구한 세 번째 소환일이기도 했습니다. 공수처에서 오지 않을 윤 대...
금요일인 3일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내외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3.5도, 수원 -5.2도, 춘천 -8.5도, 강릉 -1.0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0.6도, 광주 0.4도, 제주 5.9도, 대구 0.3도, 부산 1.9도, 울산 0.9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에는 충남 남부 서해안·전북 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충남 서해안·전라 서해안·제주도는 오전까지, 그 밖의 충남권·전북 내륙·광주와 전남 서부는 오후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건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