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형사변호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천 항에서 크루즈가 출항했다.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6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승객 1980명과 승무원 970명 등 탄 크루즈가 일본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천항에서 출항한 크루즈는 이탈리아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세레나’이다. 11만4000t급의 이 크루즈는 10박 11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이시가키~홍콩~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온다.인천항만공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의 선장과 등 선사 관계자들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인천시는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는 모두 32척에 8만800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6척은 인천항이 출발지거나 최종 하선지로, 승객의 승·하선이 이뤄지는 모항이다. 이날 인천항을 출항한 1척을 제외한 15척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해외관광객이 국내 관광 후 인천항에서 출항하는 형태인 플라이 앤 크루즈(FIy&Cruise)라고 설명했다.이동우 인...
중앙선 분리대를 넘어 반대쪽에서 오던 차량을 들이박은 교통사고로 70대 여성이 사망했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관악구 봉천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피해 차량 동승자인 70대 여성 이모씨가 숨졌다고 5일 밝혔다. 사고를 일으킨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 A씨는 현장에서 음주 흔적이 감지됐다.경찰 조사결과 A씨가 몰던 렉스턴 차량은 전날 오후 5시57분쯤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 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반대 방향에서 오던 벤츠 차량 앞부분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운전자 김모씨는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승자 이씨도 사고 직후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전 8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현장에서 음주 흔적이 감지됐으나, 치아 손상과 어깨 골절 등 부상이 심해 일단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찰은 응급실에서 A씨 동의를 받아 혈액을 채취했고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 감정을 의뢰했다.경찰은 A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