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시간 새해 첫날 MBC에서는 UHD다큐멘터리 <0교시 기후위기>를 방송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아시아 지역 10대들의 이야기다.취재진은 네팔에 사는 10대 소녀 니샤의 등굣길을 동행 취재한다. 네팔에서는 최근 산사태 등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니샤는 매일 아침 학교에 갈 때마다 기후재난을 피부로 느낀다. 등굣길 곳곳이 산사태로 인해 무너져내렸기 때문이다. “산사태가 나서 학교 가는 길이 끊어졌어요.”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도 마찬가지다. 방글라데시는 극심한 홍수와 해수면 상승, 몽골은 혹한과 홍수, 베트남은 폭풍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농지 파괴 문제를 겪고 있다. 취재진은 각 나라 10대들의 시선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전한다. 이들은 현재의 기후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0교시 기후위기>의 내용들은 그동안 뉴스데스크에서 방송됐던 ‘아시아임팩트’ 연속 보...
지난달 30일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83t급 ‘서해호’에 실려 있던 덤프트럭이 발견됐다. 해경 등은 마지막 실종자인 덤프트럭 기사 김모씨(56)를 찾기 위한 주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2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7분쯤 서해호 전복 사고 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은 10여m 깊이 수중에서 김씨의 덤프트럭을 발견했다.김씨는 사고 당시 서해호에 덤프트럭과 함께 승선해 있었으며, 배가 전복될 당시 트럭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가 트럭 내부에 있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해경은 잠수인력 31명을 투입해 수중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 경비함정 10척과 항공기 2대, 민간 선박 7척, 유관기관 선박 6척, 드론 18대 등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해안에서는 공무원과 군장병 등 340여명이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태안해경 관계자는 “트럭이 수심이 깊고 조류가 강한 곳에 묻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