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간변호사 새해가 밝았다. 혼란 속에 맞이하는 2025년이지만 우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다. 박찬욱, 봉준호 등 오랜 시간 기다려온 거장들의 신작이 속속 개봉한다. 백설공주와 슈퍼맨, 재결합한 오아시스 등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전설’들도 하나둘 귀환한다. 달력에 표시해두고 챙겨볼 만한 공연 일정도 풍성하다. 새해 주목할 만한 분야별 대중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BTS 복귀, 오아시스 내한올해는 군 복무, 솔로 활동 등으로 한동안 ‘완전체’로 볼 수 없었던 그룹들을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다.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RM, 슈가, 지민, 뷔, 정국은 오는 6월 중하순쯤 일제히 군 복무를 마친다. 빠르면 하반기부터 완전체로 활동하는 BTS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앨범 준비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활동 시점은 내년이 될 수도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023년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블룸...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1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무죄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군인권센터는 2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령의 무죄 촉구 탄원서를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낸다고 밝혔다.센터는 지난해 11월21일부터 ‘박 대령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시민 무죄 탄원 운동’을 진행해 10만7528명의 서명을 받았다.센터는 “수많은 장성이 지난해 12월3일 내란에 가담해 구속되고 군이 쑥대밭이 된 지금 ‘우리 군 장병들에게 불법적인 명령을 해서는 안 된다’고 재판부에 호소한 박 대령의 최후진술을 복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령은 항명을 한 것이 아니라 불법 명령을 거부한 것이고, 상관인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라 수사 외압 부역자 이종섭의 범죄 행각을 밝힌 것”이라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