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가방 이번 주말 많은 눈이 내린 뒤 강추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일요일인 5일 저녁부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저기압이 한반도를 지나며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다량의 눈을 만들고 기온도 떨어진다는 것이다.눈은 오는 6일 새벽과 오전 사이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잦아들다가 7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눈은 전라권에 집중돼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 기간 내린 눈이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을 만들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로 살얼음은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터널 입구 및 출구, 그늘진 도로, 호숫가 도로 등 습도가 높은 도로에 주로 생긴다.눈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중기 예보를 보면 7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6일 아침 기온은 영하 3~영상 5도, 낮 기온은 4~11도로 예보됐고 7~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관 3인이 공석 상태인 ‘6인 재판관 체제’로 두 달 넘게 운영되고 있다.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일단 사건 심리는 시작했지만 6인 체제가 탄핵 관련 결정까지 선고할 수 있느냐를 놓고선 헌재 내에서도 다른 견해가 나오면서 논쟁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을 임명하지 않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돼 헌재가 사건을 접수했다. 향후 이 헌법소원의 결과가 나올 경우 6인 체제 논란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치열한 논쟁 중인 ‘6인 체제 선고’예외적 허용이냐, 원칙 고수냐헌재의 6인 재판관 체제는 지난 10월17일 이종석 당시 헌재 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이 퇴임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국회 선출 몫인 이들 3인의 공석을 놓고 여야가 논쟁만 하다가 새 재판관 후보자 추천을 미루면서 두 달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다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