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법촬영변호사 제주 이주민들은 이주 동기로 새로운 직업과 사업에 대한 도전, 새로운 주거환경을 가장 많이 꼽았다.31일 제주도가 발간한 ‘2024 제주의 사회지표’를 보면 제주에 거주한 지 10년 미만의 이주민들은 제주로 이주한 동기로 ‘새로운 직업·사업도전’(21.1%)과 ‘새로운 주거환경’(16.9%) 순으로 답했다.이어 ‘회사 이직 또는 파견’(15.6%), ‘결혼 및 가족과 동반’(14.7%), ‘건강과 힐링을 위한 환경(11.5%)’,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생활’(9.4%)순으로 이어졌다.남성과 여성 응답자 모두 ‘새로운 직업·사업도전’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은 ‘건강 힐링을 위한 환경’ 때문이라는 답변이 25.5%로 높았다.응답자의 60.7%는 제주의 문화와 언어, 지리 등 제주의 생활에 적응헸다고 응답했다.반면 제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이들은 ‘언어, 관습 등 지역문화 적응’(43.9%), ‘높은 생활물가’(34.5%), ‘주변 편의시설 부...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건설이 경남 의령 등 지역 주민 반대와 계엄사태·탄핵 정국에도 계획대로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댐 건설 후보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31일 경남 의령군에 따르면 가례면 괴진리 서암저수지 밑에 있는 우곡마을 주민들은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의령군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제방을 높이면 주민 머리 위에 물 폭탄을 설치하는 것과 같다”며 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환경부와 의령군 마을 뒤쪽 150m 지점에 있는 서암저수지(농업용수) 제방을 11m가량 더 높이고 총 담수용량을 485만t으로 기존보다 두 배나 늘리려 해서다. 환경부는 서암저수지를 홍수조절댐으로 재개발하려고 한다. 현재 서암저수지의 제방은 높이 23m에 길이 192m로, 총 담수용량은 205만t 가량된다.주민 이선희씨(95)는 “25년 전 마을 바로 옆에 의령군민 식수용저수지를 만든다고 본래 있던 마을에서 쫓겨났는데, 이번에는 마을 뒤편에 저수지의 둑을 ...
코오롱그룹은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어 새해 경영 메시지를 담은 ‘코오롱공감’으로 ‘YNOT(Why Not)’을 발표했다.YNOT은 고객, 주주,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을 담았다고 코오롱 측은 설명했다.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 못할 게 뭐 있어?’라는 자신감을 갖자는 취지라고 한다. 또 YNOT은 임직원 모두 새로운 기회를 잡자는 ‘Yes! New Opportunities Together’라는 뜻도 있다.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 주주 그리고 임직원이었다”며 “이 세 가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밝혔다.코오롱공감은 2013년부터 그룹이 매년 강조하는 경영 메시지를 키워드로 만들고, 이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소통 문화다.올해 배지와 팔찌는 코오롱LSI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