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광주광역시 영락공원 추모관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안치실이 마련됐다.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 지원방안으로 영락공원 추모관에 별도의 안치실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참사를 당한 희생자들이 여기저기 흩어지지 않도록 안치실을 마련해 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영락공원 안치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광주시가 장례 지원을 위해 배정한 1대 1 전담 직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화장시설 운영시간 2시간도 연장했다. 애초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지만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운영 시간이 연장되면서 화장 건수도 하루 최대 38기에서 55기로 늘었다.광주시는 별도의 안치실 마련으로 장례 절차의 혼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유가족들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