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처리를 추진 중인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특검법’을 두고 “모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이미 종료됐거나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특검법은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검 자체가 무용해 아무 쓸모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의힘이 이날 자체 특검안인 ‘계엄특검법’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만약 철회되지 않은 것에 대비해 최악보단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는 고육지책에서 우리 당이 특검법안을 발의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특검은 기존 수사기관의 수사에 공정성을 기할 수 없거나 수사가 미흡할 경우에 도입하는 것”이라며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이미 국방부 장관, 각 군 사령관, 경찰청장 등 관련자들이 99% 구속기소돼 있다. 대통령에 대해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이나 내일 구속영장 청구할 계획이라 한다”며 특검 도입 필요성이 없다...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격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 샘과 매기 부부는 넓은 호수와 숲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에 삽니다. 마을은 평화롭습니다. 대부분이 부부인 주민들은 마주치면 늘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서로의 안부를 챙깁니다. 마을 장터에선 주민들이 직접 키운 신선한 농작물을 팝니다. 저녁이면 각자의 보트에서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쎄하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부부의 대화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데, 묘하게 경직된 느낌입니다. 이웃 부부와 함께하는 저녁 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농담과 덕담만 오가는데도 공기에 긴장이 흐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릴 뻔 했네요. 모두가 놀이공원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고양이 탈을 쓰고 있습니다. 다들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무슨 일이 있는 것이 분명한 이 마을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오늘 추천할 툰툰 콘텐츠는 마이크 버첼의 스릴러 웹툰, &...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이 개항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국제선 이용객이 7066만9246명을 기록해 개항 후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기존 최다 기록이던 2019년의 7057만8050명에 비해 9만1196명(0.1%) 증가한 것이다. 2023년의 5576만3768명보다는 26.7% 늘어났다.공사는 “여름철 항공 성수기와 추석, 연말 연휴 여객 증가, 엔저 및 환승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제선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역별 여객 실적을 보면 동남아가 29.9%인 210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25.1%, 1774만명), 중국(14.3%, 1008만명), 미주(9.3%, 654만명), 동북아(9.2%, 651만명) 순이다. 공사는 올해 국제선 여객이 730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해 국제선 운항실적은 40만8726회로, 기존 최다인 2019년(3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