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픽 지난 10일 끝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의 화두는 인공지능(AI)이었다. 올해 슬로건은 ‘몰입(DIVE IN)’이었는데, AI를 통해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새 가능성을 찾아내 몰입하자(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는 의미이다. 지난해까지 AI 신기술 경쟁이 펼쳐졌던 CES는 올해를 계기로 AI 응용의 무대가 됐다. CES에 AI가 본격 등장한 것은 2017년이었다. AI 프로그램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한 이듬해였다. 이후 10년간 AI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올해 CES는 로봇과 드론, 모빌리티, 가전, 헬스케어 등 모든 영역에서 AI 관련 전시물이 50% 이상 늘었다. 안마기에 이르기까지 AI 빠진 기술은 의미가 없을 정도가 됐다. ‘마인크래프트’는 블록을 쌓아 건물을 짓고, 자원을 채취하고, 세계를 탐험하는 게임이다. 미국의 AI 스타트업 알테라(Alter...
윤석열 대통령 측이 16일 열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라며 이는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탄핵소추는 대통령 (권한을) 탈취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말했다.윤 대통령 측의 이러한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 먼저, 비상계엄은 헌법 77조 등에 따라 법에서 정한 엄격한 요건과 절차를 따라야만 한다.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은 이를 대부분 준수하지 않았고 이는 사법심사 대상이다. 국회의 탄핵 소추는 위헌·위법적 대통령의 비상계엄 행위를 징계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강원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홍천읍 홍천강 일원에서 ‘제13회 홍천강 꽁꽁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낚시 체험행사, 민속 썰매, 전통 연날리기 체험,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기온 상승으로 낚시터의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는 것에 대비해 폰툰(부교)을 물 위에 띄워 1500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부교 낚시터’도 조성했다.얼음 낚시터는 모두 4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얼음낚시와 부교 낚시, 맨손 잡기 등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 송어’가 사용된다.아울러 낚시터에서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이벤트도 벌인다.입장권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차 2대를 제공하고, 황금 인삼 송어를 잡았을 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청결한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