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추행변호사 당정이 오는 20일부터 2월5일까지 2주간 설 연휴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해 응급의료 유지에 대응하기로 했다. 문을 여는 의원과 약국을 최대치로 확보해 운영키로 했다. 전국 응급실에 1대1 전담관을 두고 응급의료 전문의의 진찰료를 인상하기로 했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당정은 전국 응급실 413곳에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지자체 담당자를 기관별로 1대1 매칭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응급실 환자의 입원·수술 등 배후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야간·휴일 수가 가산율을 현행 200%에서 300%로 올리기로 했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 가산, 응급의료행위 150% 가산 등도 유지한다.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등의 전원 이송을 지원하고 달빛어린이병원 103개소, 아동어린이병원 114개소 등이 야간과 휴일에 최대한 운영하도록 ...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마친 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과 식사하다 ‘계엄’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계엄이 될 상황도 아니고 될 수도 없다. 우리 특전사 대원들이 분명히 안 따른다”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곽 전 사령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마친 뒤 대통령 관저에서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과 식사하며 반국가세력, 비상 계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느냐’는 질의에 “그런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그는 “비상계엄과 대권 이런 부분들이 그때 얘기가 있었고 관저로 올라가기 전에도 장관 공관에서 티타임 시간을 가졌다”며 그때 김 전 장관에게 계엄에 대한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그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 467일째인 15일(현지시간) 마침내 휴전에 합의하면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이들을 애타게 기다려온 인질 가족들은 15개월 만에 가족과 재회할 수 있다는 희망과 안도, 기쁨과 불안이 뒤섞인 눈물을 터뜨렸다.‘인질 및 실종자 가족 포럼’은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성명을 내고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과의 재회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이 합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싸우려는 가족들의 끈기 있는 결의와 대중의 확고한 지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비판적 지지의 결과”라고 반겼다.그러면서 “앞으로 몇 주간 많은 감정의 파도가 밀려오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마지막 인질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남은 가족들과 함께한다는 것”이라며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그들이 모두 돌아올 때까지 가족들 곁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모든 인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