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중계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번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뉴섬 주지사는 12일(현지시간) NBC 방송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이번 산불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재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규모와 범위, 관련 비용 측면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적어도 24명이 숨지고 최소 16명이 실종됐다. 피해가 계속 늘어나면서 불에 탄 건물도 1만2000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면적으로 보면 4만2000에이커(약 169㎢)가 불에 탔다. 서울 면적의 약 2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LA에선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내 9개 주와 멕시코에서 온 소방 인력 및 장비가 투입돼 진압 작업이 한창이다. 투입된 인력은 약 1만4000명 이상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예보된 강풍이 들이닥치기 전 산불 진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뉴섬 주지사...
수서고속철도(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 13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 창구에서 한 시민이 표를 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