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중계 대구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설 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대구로 애플리케이션(앱)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디지털(카드형·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200만원까지는 기존 10%에서 15%로 확대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결제 시에는 15%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1인당 최대 2만원)받을 수 있는 행사도 병행된다. 대구로 앱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3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평소 사용하는 신용·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계좌이체를 통해 금액을 충전한 후 관련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대부분이 전통시장과...
현대모비스, 뇌파 분석 운전 보조LG 등 전자기업도 전장에 공들여소니·혼다 전기차 ‘아필라1’ 눈길업계 “머잖아 일상 속 실제 적용”차를 운전해 도로 위를 달리는 중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다소 빠른 템포의 피아노곡이 흐르다 느릿한 재즈곡으로 바뀐다. 선곡을 바꾼 건 운전자도, 조수석 탑승자도 아니다. 차량 시스템이 안팎 상황을 파악해 운전자가 긴장을 풀라는 차원에서 다른 곡을 튼 것이다. 제법 멀리 떨어진 사고차량도 인지해 다른 길로 가라고 알림을 보낸다. 시선 움직임, 얼굴 미세혈관 변화, 호흡 등을 측정해 운전자의 피곤함이 감지될 땐 이런 말을 건넨다. “근처 커피숍으로 안내할까요?”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는 모빌리티 격전지이기도 하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하늘을 나는 자동차까지 다양한 기술이 다가올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졸음이 오는 운전자에게 커피를 제안한...
배우 이순재(90)가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KBS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다.이순재는 지난 11일 밤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에서 KBS 2TV 드라마 <개소리>로 대상을 받았다.이순재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언젠가는 기회가 한 번 오겠지’ 하면서 늘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에 ‘대상’이라고 하면 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 (등에 줬다)”며 “(미국 아카데미는) 60살 먹어도 잘하면 상 준다. 공로상이 아니다. 연기를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가천대 석좌 교수로 근무 중인 그는 수상소감 중 학생들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 학생들을 믿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오늘의 결과가 왔다”고 말했다.그는 “보고 계실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