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갤러리 중국에서 마사지 전용 로봇이 등장했다.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문 마사지사의 동작을 흉내 내는 기술이 담겼다.중국 상하이교통대와 상하이과학대 소속 연구진은 최근 진짜 사람의 손과 팔을 닮은 기계 장치를 이용해 마사지를 제공하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논문 사전공개사이트 ‘아카이브’를 통해 밝혔다.연구진이 개발한 로봇의 겉모습은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업용 로봇을 닮았다. 몸통 없이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의 팔과 손만 장착돼 있다. 사지와 몸통을 갖춘 인간형 로봇, 즉 안드로이드가 아니다. 딱 마사지에만 특화돼 있다. 마사지 전용 침대에 몸을 쭉 편 채 엎드린 사람을 대상으로 작동한다.연구진은 치기, 누르기, 주무르기, 진동 가하기 등 총 4개 동작을 이 로봇이 구현할 수 있다고 했다. 진짜 사람 마사지사가 하는 동작을 상당 수준 모방할 수 있는 셈이다.연구진이 이 로봇을 만든 이유는 중국전통의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군사력 투입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해 이 나라의 지정학적 가치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부터 수차례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드러내 왔다. 안보 전략적 요충지라는 전통적 가치를 넘어, 대중국 경쟁 속 ‘천연자원 교두보’로 판단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그린란드는 역사적으로 미국 안보의 핵심 국가로 여겨져 왔다. 특히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영국을 잇는 이른바 ‘GIUK 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냉전시대 러시아의 대서양 진출을 차단·감시하는 중추 역할을 했다. 현재도 미 공군 최북단 기지인 피투피크 기지가 그린란드에 있다. 앤드루 존슨, 해리 트루먼 등 미국의 전임 대통령도 재임 기간 중 그린란드 매입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다만 트럼프 당선인은 그린란드의 천연자원에 더 매료됐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그린란드에는 석유·가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