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연 지난주 인플루엔자(독감)환자가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면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12월22∼28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가운데 발열과 기침 등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이었다. 일주일 전인 51주차(12월5~21일)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2016년 86.2명 이후 최고 수준이다.최근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4주간 독감 의사환자분율(ILI)을 보면 29주차 7.3명에서 50주차 13.6명, 51주차 31.3명으로 급증한 뒤 52주차에 73.9명으로 뛰었다.역대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때의 의사환자(ILI) 분율은 지난해 73.9명, 2023년 61.3명, 2022년 60.7명이었다. 코로나19로 독감 유행이 없던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수사 권한도, 역량도, 지휘 권한도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즉시 대통령 수사를 포기하고 경찰에 사건 일체를 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내란 혐의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권이 없다며 ‘공수처 흔들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것만이 사법 혼란을 줄이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 권한이 없다. 수사 권한이 없는 기관에서 받은 영장은 그 자체로 무효”라며 “이런 짝퉁 영장을 들고 집행을 지휘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 위조지폐로 물건을 사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그는 “공수처는 경찰에 대한 영장 집행 지휘 권한 역시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조정한 검경 수사권에 따라 검사의 구체적 영장 지휘 규정이 삭제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수사권이 없는 수사와 지휘권이 없는 지휘는 불법”이라고 말했다.그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