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학교폭력변호사 영화 <서브스턴스>가 개봉 3주 만에 누적 관객 16만명을 돌파했다.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서브스턴스>는 누적 관객 16민6420명(4일 기준)을 돌파했다. <하얼빈> <위키드> <모아나 2> 등 국내외 대형 신작 영화들이 스크린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입소문만으로 거둔 성과다. 지난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것은 <존 오브 인터레스트>(20만4134명)인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서브스턴스> 역시 2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어물 못지 않은 잔인한 장면들로 가득한 ‘보디 호러(미지의 어떤 것이 신체, 인격을 빼앗는 내용의 호러)’ 장르의 벽을 뛰어넘고 흥행 중인 <서브스턴스>는 어떤 영화일까.주인공인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는 과거 오스카상을 수상한 잘 나가는 인기 배우였지만, 지금은 TV 에...
KBS 32기 시청자위원회에서 “내란이라는 표현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군 장성 다수가 구속된 상황에서 “군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시청자 권익을 위해 방송을 모니터링하는 시청자위원회가 보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편향된 의견을 낸 것으로 보인다.2일 ‘2024년 12월 한국방송 시청자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지난달 19일 열린 KBS 시청자위원회 회의에서 자유언론국민연합 추천 위원인 노현숙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수는 “내란죄 적용과 관련해 약간의 찬반이 있다”면서 “내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런 부분은 조금 더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한데, 조금 미흡했던 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노 교수는 “내란죄가 전혀 아니라는 법적인 해석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것이 아니라면 양쪽의 의견을 정확하게 법적으로 전문적으로 따져서 전달해 ...
월요일인 6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기상청은 일요일이자 절기상 소한() 5일 전국 곳곳에 내린 비나 눈이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남부와 경기 북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에는 6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5일 예보했다.5일부터 6일 오전까지 경기 북부,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3~10㎝,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에는 3~8㎝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또 경기 남서부와 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부, 제주 산지에는 1~5㎝, 세종·충남 북부 서해안, 충북 남부와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는 5일 3~8㎝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5일 오후 3시 2시 20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