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출장마사지 경상남도기록원은 지난해 산청군 기록물 수집에 나서 주민이 50년간 쓴 일기 등 기록물 194건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경남기록원은 1872년 산청·단성현 지방지도, 1980년 산청군 방언 녹취자료, 결혼식·졸업·장례 사진, 마을 회의록, 임야대장, 산청군지, 경남도민증, 학교설립 인가서 등 다양한 기록물을 확보했다.수집 자료들은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1946년 양공 공민학교 설치 인가서’는 기존 경남도 기록물에서 찾을 수 없는 해방 이후 군정장관 질레트 대령(1946년 1월), 김철수 지사(1947년 1월)의 이름과 직인이 있어 중요한 기록적 가치가 있다.50년간(1965~2014) 한 개인이 쓴 일기장 49권, 1950년대 산청 단계지역의 물레방아실 사진은 산청의 역사와 생활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조선말 조선시대 관직을 익히게 해주는 놀이인 ‘승경도’라는 기록물은 산청의 선비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자료이다.김종선의 사진(영상)기록은 ...
서울시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에 위로 서한을 지난 1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카렌 바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로스앤젤레스는 서울시와 오랜 우호관계를 이어온 소중한 도시”라며 “이번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서울시는 로스앤젤레스시가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재해 지역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도 했다. 오 시장은 특히 피해를 입은 한인 사회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시는 전했다.오 시장은 서한에서 “자연재해는 한 도시나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서울시는 로스앤젤레스가 이번 재난을 극복하고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다.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4일(현지시간) 미 매체 미국의 소리(VOA)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전했다.NSC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체포된 데 대해 “미국은 한국 국민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법치주의에 대한 공동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한국과 국민이 헌법에 따라 행동하기 위해 기울인 모든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아울러 NSC는 미국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한국 정부와 계속 공조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의 동맹이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