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현금지원 여행가·건물 측량사 등 활약 속 연장전까지 팽팽한 경기 이어가“내일부터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제 몫 다한 우리가 자랑스럽다”토트넘과 탬워스의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경기가 열린 12일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 5부 리그에 해당하는 내셔널리그 소속 탬워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토트넘을 안방으로 불러들이면서 축제 분위기였다. 5000명도 채 들어가지 않는 홈 구장은 일찌감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각자 직업을 따로 갖고 있는 선수들도 생전 처음으로 전국 중계 카메라 앞에서 EPL 최고 클럽에서 뛰는 스타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다. 1922년 창단한 탬워스는 사실상 아마추어팀임에도 전·후반을 0-0으로 맞서며 토트넘을 괴롭혔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자책골을 내준 뒤 연이어 실점하며 0-3으로 졌다.5부 리그 팀을 상대로 자존심을 구긴 토트넘이지만, 탬워스 선수들에겐 졌음에도 기적 ...
법적 근거 담아서 ‘6문6답’“소명서 작성, 상급자에 제출 촬영해 가족에게도 전송을 행동강령책임관 상담 병행”판사 출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를 거부할 수 있도록 돕는 소명서 양식을 만들어 배포했다.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명서 양식을 포함한 ‘경호처 직원의 부당지시 거부법 6문6답’을 배포했다. 경호처 직원으로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지시를 왜, 어떻게 거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법적 근거와 해설을 담았다.차 교수는 부패방지법에 따라 만들어진 ‘공무원 행동강령’을 법적 근거로 들었다. 공무원 행동강령은 ‘상급자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부당한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현저하게 해치는 지시를 한 경우’를 부당지시라고 정의한다. 차 교수는 “상급자인 경호처 차장이 윤 대통령이란 타인의 체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