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가입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범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조속한 집행과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시민 20만명(주최 측 추산)은 경복궁 동쪽 끝 동십자각부터 서쪽 끝 서십자각 터까지 500m 넘는 구간 8차선 도로에 자리를 깔고 앉아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 “내란 수괴 지켜주는 경호처는 비켜라”라고 외쳤다.추위를 뚫고 집회에 나온 시민들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미온적인 정부와 윤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고 있는 여당을 강하게 질책했다. 경기 김포시에서 온 이혜인씨(26)는 “정부는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생색내고 국민의힘은 내란 특검법 반대를 하면서 버티고 있다”며 “탄핵을 원하는 국민의 화력이 줄었다고 생각해 그런 것 같아 집회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씨는 “한번 나오면 몸살·감기로 끙끙 앓아도 벌써 5번째”라며 “언론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BYD(비야디)가 국내 시장에 선보일 첫 번째 차량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토3’인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르면 13일 아토3에 대한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아토3가 환경부 인증을 통과하면 전기차 출시를 위한 국내 인증 절차(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 인증·국토교통부 제원 통보)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인증 절차가 진행 중인 다른 BYD 모델(실·돌핀·시라이언7)을 제치고 가장 먼저 국내 출시를 확정 짓는 셈이다. 현재까지 국토부 제원 통보를 완료한 BYD 차량도 아토3가 유일하다.아토3는 이후 산업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신고, 한국환경공단의 보급평가(전기차 구매보조금 확정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전문가들은 이 기간을 최대 1개월로 보고 있어 아토3의 출시 시기는 이르면 다음 달이 될 가능성이 크다.아토3는 차체 본체와 배터리를 통합한 ‘8-i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