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교폭력변호사 세계 최고의 갑부인 일론 머스크(54)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 머스크의 아버지인 에롤 머스크가 최근 영국의 ‘타임스 라디오’에서 한 발언을 인용해 머스크가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소유한 EPL 명문 리버풀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롤은 “리버풀 인수 여부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다. 내가 이 부분을 밝힌다면 그들(펜웨이 스포츠 그룹)은 (리버풀의) 가격을 올릴 것”이라면서도 “(아들은) 리버풀 인수 의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당장 리버풀을 산다는 뜻은 아니다. 리버풀은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구단이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펜웨이 스포츠 그룹은 2010년 10월 3억파운드(약 5443억원)에 리버풀을 인수했다.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리버풀 매각 의사를 밝힌 적은 없다.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23년 5월 공개한 리버풀의 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생포한 북한군 포로 2명을 신문하는 영상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2분 55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신문은 한국어를 하는 남성의 통역을 통해 이뤄졌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한국 국가정보원과 협력하는 한국인 통역의 지원으로 포로 신문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영상에서 손에 붕대를 감고 침대에 누운 채 조사를 받은 한 북한군 포로는 “지금 여기가 어딘지 알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싸우는 것을 알고 있었지?”라는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지휘관들은 누구와 싸운다고 했느냐”는 물음에 이 북한군은 “훈련을 실전처럼 해본다고 했어요”라고 답했다.이 군인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되기 전 상황에 대해 “1월3일 (전선에) 나와서 동료들이 죽는 것을 보고 방공호에 숨어 있다가 5일 부상당하고 (잡혔다)”라고 설명했다.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묻자, 이 병사는 잠시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