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중계 서울시는 8일 “올해 첫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에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서울 지역 기온이 영하 12℃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 중이다.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 필요 노인 등에게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저소득 노인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한다. 거리 노숙인 상담 및 밀집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고, 방한용품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쉼터 등도 안내한다.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내로남불식 인권보장을 허용하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상임위원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방어권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안건의 정당성을 주장했다.김 상임위원은 “윤 대통령의 경우 증거인멸·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으니 체포나 구속의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수사기관들의 무차별적인 체포 또는 구속영장 청구나 일부 법관에 의한 자판기식 영장 발부는 피의자(피고인)의 인권을 크게 유린하는 차별적 취급”이라고 했다.김 상임위원은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국가적 위기 상황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그 자체에 기인한다기보다는 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죄 프레임 걸기’를 하고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까지 감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상임위원은 안건에 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전직 인권위원들을 두고 “그런 분들이 인권위원이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