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농민단체의 ‘트랙터 시위’를 두고 “몽둥이가 답”이라는 발언을 내놔 논란이 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6일 국회에 제출됐다.임미애·이병진·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 등은 이날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사무처에 제출했다.이들은 징계사유로 지난 12월23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시위’를 두고 윤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란 글을 올린 점을 들었다. 윤 의원이 같은달 26일 SNS에 “트랙터 시위는 겉으로는 농민이라는 이름을 내건 종북 좌파들의 대한민국 체제 교란 시도”라며 색깔론을 거론한 것도 포함했다.징계안은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의 발언은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헌법적 권리로 존중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사실을 왜곡해 농민들의 정당한 의사 표현을 매도하고 민주주의의 ...
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불법적인 도로 점거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교통방해 행위가 지속될 경우 관련 단체를 수사 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6일 단속 주체인 서울 용산경찰서에 공문을 발송해 신고된 범위를 넘어서는 철야 시위, 도로 전체 점거 등 행위에 대해 집회 시간 준수, 적의 조치 등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및 체포와 관련된 시위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도로 점거로 인해 시민의 버스정류장 이용이 어려워지고, 한남초 등 인근 학교로 등하교하는 초·중·고생들의 안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서울시 자체적으로 가동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도 했다.서울시는 “시민의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단속과 엄중한 처벌을 함께 요구한 상태”라며 고발도 시사했다. 서울시는 “도로 점거 등은 일반교통방해가 성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