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학교폭력변호사 제주의 주민등록인구가 2년 연속 감소 곡선을 그리고 있다.6일 제주도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통계를 보면 지난해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67만368명으로 전년보다 0.7%(4884명) 감소했다.2023년 역시 전년에 비해 0.4%(2907명) 줄어들었다. 제주 인구가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제주 인구 감소는 출생아수 감소에 더해 제주로의 이주 인구가 줄어든 것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제주지역 출생아수는 2013년 5328명에서 2023년 3222명으로 줄었다. 자연증가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도 제주의 주민등록인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난 것은 이주 인구가 많았기 때문이다.실제 제주지역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순이동 인구(전입-전출)가 1만4000명대로 정점을 찍었던 2015~2016년과 같다. 이후 순이동 인구 증가세는 둔화하다가 2023년(-1687명) 14년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지난해도 11월까지 전년보다 갑절 증...
미국 국방부가 중국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 CATL과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텐센트 등이 중국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미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중국 군사 기업’(Chinese military companies) 명단을 업데이트해 관보에 공개했다.이번 명단에는 CATL, 텐센트,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창신메모리), 드론 제조사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 인터넷 연결 모듈 제조업체 퀙텔(Quectel), 국유 해운사 중국원양해운(COSCO) 등이 새로 추가됐다.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회사 메그비와 차이나텔레콤(CTC) 등 6개 기업은 이번에 명단에서 제외돼 현재 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총 134개로 집계됐다.미국 정부는 중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민군 융합 전략에 따라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중국군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판단, 이와 같은 기업 명단을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미국 정부에는 다양한 중국 기업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