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소송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7일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저희들의 도리”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등 정치 현안에 대해 ‘불개입’ 원칙을 고수한 채 원론적 입장을 재차 피력한 것이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의 조기 안정과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대통령경호처 지휘를 요청하고 더불어민주당도 ‘지휘권 행사’를 압박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응하지 않은 채 원론적 입장만 내놓은 것이다.최 권한대행은 최근 격화하고 있는 집회 분위기에 대해서도 “행정안전부·경찰청 등은 각종 집회·시위를 안전 중심으로 관리하고, 겨울철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만 당부했다....
화요일인 7일부터 주말인 11일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7~9일 충남·전라권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7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고 6일 예보했다. 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사이로 전날인 6일의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보다 5∼10도가량 내려가겠다.7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분포는 서울 영하 6도~영상 1도, 춘천 영하 10도~0도, 대전 영하 5도~영상 3도, 광주 영하 2도~영상 4도, 대구 영하 4도~영상 5도, 부산 영하 1도~영상 7도, 제주 5~9도 등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7일부터 당분간 아침 기온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일부 강원산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