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경북도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특별경영자금은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소상공인 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을 통해 지원된다. 중소기업은 4000억원, 소상공인은 2000억원 규모다.중소기업운전자금은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가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대출금리 지원 비율을 2%에서 4%로 높인다.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고 대출이자 중 2%를 보전하는 정책 자금이다. 경북도는 이 자금도 올해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1%를 추가한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특별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3000만원이다. 다만 경북도가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우대기업은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과 스타...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지 민주콩고구리·우라늄·금·은 등 자원 부국1인당 국내총생산 세계 최하위권배경엔 ‘절대적 착취 시스템’ 존재노예·아동 노동·인신매매 등 만연서구 식민지 때부터 이어온 ‘수탈’독립 이후에도 강대국 탐욕에 희생멈추지 않는 ‘핏빛 착취’ 현장 고발아프리카 중부 국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은 세계 최대의 코발트 생산지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코발트 공급량의 72%에 해당하는 총 11만1750t이 민주콩고에서 생산됐다. 코발트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재료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민주콩고는 이외에도 구리, 철, 아연, 게르마늄, 텅스텐, 우라늄, 금, 은 등이 풍부하게 매장된 ‘자원 부국’이다. 그러나 민주콩고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 최하위권이다. 풍부한 자원과 극심한 빈곤의 공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현대판 노예제 연구자인 영국 학사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