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미니업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립선 절제 수술을 받은 지 나흘 만에 퇴원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방금 병원을 나섰다. 이스라엘 국민께 감사하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요도 감염을 진단받고 지난달 29일 예루살렘 하다사에인케렘 병원에서 전립선을 절제했다. 수술 도중에는 야리브 레빈 법무장관이 총리직을 대행했다.네타냐후 총리는 입원 치료 중이던 지난달 31일 이스라엘 정부 2025년도 예산안 표결을 위해 크네세트(의회)에 출석하기도 했다. 당시 일부 사업 예산을 놓고 연립정부 내 의견 차이로 이탈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네타냐후 총리가 참석한 덕에 예산안은 찬성 59표, 반대 58표로 간신히 통과됐다.네타냐후 총리는 1949년생으로 올해 76세다. 최근 건강 문제로 잇따라 병원 신세를 졌다. 지난해 3월 탈장이 확인돼 전신 마취로 수술을 받았다. 2023년 7월에는 인공적으로 심장 박동수를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한 의원들을 징계·제명하라고 주장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독재 옹호자, 반민주주의자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홍 시장에게 “어떤 생각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다”며 공개토론도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당론을 어기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자신을 비롯한 김예지, 조경태 의원을 종양으로 비유하며 징계·재명해야 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올린 홍 시장에게 어떻게 답하겠냐는 질문에 “홍 시장의 주장을 요약하면 비상계엄 뭐가 문제냐, 탄핵 왜 찬성했냐, 이런 것”이라며 “그런 인식이 자칫 독재 옹호자로 반민주주의자로 국민들께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 하시겠다는 분이 자칫 독재를 하려는 분으로 비춰질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지금 하시는 말씀만 보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한다, 이건 독재 옹호자이고 반민주주의자”라고 덧붙였다.김 ...
충남 홍성군은 농촌형 탄소중립 모델을 개발하는 ‘농촌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따라 군은 농촌에너지 소비량과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지역에 적용 가능한 재생에너지원과 기술을 검토할 예정이다.이후 재생에너지 도입 기술과 적정입지·규모 분석,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군은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꼽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메탄가스의 고질화를 통한 바이오 에너지와 영농형태양광 등으로 에너지원을 확보할 예정이다.확보된 에너지원으로는 에너지 생산시설 인근 지역 주택 난방과 스마트팜·원예시설·공공시설·산업시설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로드맵을 구축해 농촌형 탄소중립의 모델을 개발한다.앞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에너지 전환 로드맵 마련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농촌에너지 전환 로드맵 지원사업은 농업·농촌 분야의 에너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