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레플리카 도시와 예술아일랜드 국립미술관장인 저자가 전 세계 15개 주요 도시를 횡단하며 해당 도시의 예술 작품을 통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바빌론의 웅장한 건축부터 평양의 통제된 미술까지 다양한 도시를 다룬다. 캐럴라인 캠벨 지음. 황성연 옮김. 3만8000원관계도시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활동 중인 저자가 덴마크의 공동 주거가 덴마크인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저층형 공동주택 ‘레케후스’, 협동조합주택, 민간 임대주택보다 월세가 훨씬 저렴하고 주거기간 제한이 없는 사회주택 등을 소개한다. 박희찬 지음. 돌베개. 2만5000원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17세기 암스테르담의 주식 광풍부터 19세기 파리 개조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다룬다. ‘언제부터 같은 시간에 살게 되었을까’ ‘산업혁명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등 질문을 던진 후 역사적 맥락을 설명한다. 김태수 지음. 어크로...
르브론 제임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 미국프로풋볼(NFL) 팀이 영국에 생긴다? 여자프로농구(WNBA) 시청률이 남자프로농구(NBA)를 앞선다? 영국 매체 가디언이 새해 미국 스포츠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대박사건들을 ‘대범하게’ 예측했다. 물론 아예 가능성이 없는, 허무맹랑한 소설은 아니다. 최근 몇해 동안 벌어진 일들을 근거로 예상한 내용들이다.‘킹’의 사우디행■ 르브론 제임스, 사우디 리그 진출 : 사우디는 축구, 골프, F1 등 다른 스포츠에서 막대한 재정적 영향력을 앞세워 스타들을 영입하거나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제임스(아래 사진)는 킬리안 음바페가 2023년 7월 사우디 클럽 알힐랄이 제안한 7억7600만달러를 거절했을 때 농담조로 반응했다. 그러나 6주 뒤 사우디 스포츠부 초청으로 사우디를 방문하자 NBA도 약간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NBA의 역대 득점 1위인 제임스가 49년 된 사우디 농구리그와 1년 계약(예를 들어 8억달러)을 ...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모든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기존 1.0%에서 1.1%로 올렸다고 1일 밝혔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우선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2월 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올해부터 적용되면서 모든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비율은 1.0%에서 1.1%로 0.1%포인트 올랐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은 지난해 12월 기준 총 1024곳이다.우선구매 비율 상향 조치로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액은 최소 78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도 기준 공공기관 총구매액은 71조3703억원이었다.우선구매 실적 미달성 공공기관은 대한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복지부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