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홈타이 정부가 인구감소·관심지역에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사업의 내실있는 성과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6일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제44권 제4호)에 게재된 논문 ‘한국에서 또 다른 지역 인구 재성장이 나타나는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지역 중 인구 재성장 관측 사례 지역에 대한 실증분석과 정책적 시사점’을 보면 연구팀은 충남 예산군, 인천광역시 동구 두 곳을 선정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을 분석했다.정부는 2021년 인구감소지수 산출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지정했다. 2022년부터는 해당 지역에 연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충남 예산과 인천 동구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고 있다. 두 지역 모두 기금 배분 이후 인구 규모와 인구변화율, 순이동인구 규모가 증가했다. 특히 지역 인구 규모는 비교적 뚜렷하게...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트럭이 새해 맞이 파티 등을 즐기던 군중에 돌진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차량 운전사가 차에서 내려 총격을 가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뉴올리언스 시장은 이 사건을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했다.뉴올리언스 경찰 및 시당국은 이날 지역 번화가이자 유명 관광지인 프렌치 쿼터에서 차량 한 대가 인파를 들이받아 대규모 인명 피해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사고가 새해 전날 축하 행사가 진행 중이던 이날 오전 3시 15분쯤 캐널 스트리트와 버번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뉴올리언스시 재난 대응팀인 놀라 레디(Nola Ready)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캐널 및 버번 스트리트에서 대량 사상자 사고가 발생했다”며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라”고 공지했다. 당국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경찰 2명도 부상을 입었다.AP통신은 이번 사고가 2025년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