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경남지역의 청년 유출 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남 주민등록 인구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323만 71명으로, 전달 323만 1132명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경남 인구는 매월 1000명씩 감소하고 있다.그러나 경남으로 전입한 인구는 지난해 11월 2만 3186명, 전출 인구는 2만 3092명으로, 94명이 순유입됐다.지난해 10월에도 184명이 순유입으로 나타나 2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2018년 5월 이후 6년 만에 순유입됐다.지난해 1월~11월 도내 인구 순유출 규모는 874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22년 1만 7502명, 2023년 1만 5138명보다 줄었다.2024년 경남 인구의 순유출 규모는 1만 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순유출 규모가 감소한 이유는 청년 인구 이동이 크게 줄어서다. 20~39세 청년 인구는 11월 469명이 순유출되는 등 1월~11월 9798명이 경남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