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자동매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안 발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백골단) 이 분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집행을 물리적으로 저지하기 위해서 만든 조직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 본인들도 그렇게 얘기를 했던 것 같다”라며 “이는 제2의 내란이다. 어제 이 분들이 한 얘기는 내란 선동”이라고 말했다.김 원내수석은 이어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소개할 때 처음 보는 단체라면 이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은 확인을 하고 소개를 한다”라며 “(김 의원이 해당 단체를) 전혀 몰랐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에서는 이런 상황들을 초래하고 국회에 백골단이라는 사람들을 다시 들였던, 이 불행한 역사를 다시 반복하게 하려고 했던 김 의원에 대해 오늘 제명안을 발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최고위원...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면 승승장구한다는 말이 또 한 번 입증됐다. 에메르송 로얄이 토트넘을 떠난 지 불과 5개월 만에 AC밀란에서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화려한 비상을 알렸다.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팬들은 “탈토트넘은 과학”이라는 익숙한 반응을 보였다.토트넘을 떠나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들은 줄을 잇는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카일 워커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반복하며 트로피 컬렉터로 군림한다. 키런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라리가 우승을,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인터 밀란에서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심지어 최악의 영입으로 불렸던 탕기 은돔벨레마저 나폴리 임대 시절 세리에A 정상에 서는 기쁨을 누렸다.지난 7일 열린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AC밀란이 인터 밀란을 3-2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에서 3년간 101경기를 뛰면서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에메르송은 AC밀란 이적 후 불과 23경기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