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미국 국방부가 중국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 CATL과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텐센트 등이 중국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미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중국 군사 기업’(Chinese military companies) 명단을 업데이트해 관보에 공개했다.이번 명단에는 CATL, 텐센트,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창신메모리), 드론 제조사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 인터넷 연결 모듈 제조업체 퀙텔(Quectel), 국유 해운사 중국원양해운(COSCO) 등이 새로 추가됐다.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회사 메그비와 차이나텔레콤(CTC) 등 6개 기업은 이번에 명단에서 제외돼 현재 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총 134개로 집계됐다.미국 정부는 중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민군 융합 전략에 따라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중국군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판단, 이와 같은 기업 명단을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미국 정부에는 다양한 중국 기업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