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행사 ■ 영화 ■ 에이리언2(OCN 무비즈2 오후 4시50분) = 에이리언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리플리는 우주를 떠돌다 구조선에 의해 구출된다. 이때 지구와 어느 혹성의 통신이 두절되는 사건이 벌어져 리플리가 고문 자격으로 해병대와 동행한다. 혹성에 도착한 그들은 거주민들이 에이리언의 산 먹이가 된 것을 목격한다. 곧이어 그곳에 서식하는 에이리언이 리플리와 대원들에게 덤벼들며 교전이 벌어진다.■ 예능 ■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tvN 오후 8시40분) = ‘찐친’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기를 담은 프로그램이 처음 방영된다. 두 사람은 배달 음식에 지친 회사원들을 위해 집밥의 맛을 선보인다. 조리병 출신 도경수는 능숙한 칼질과 대용량 요리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열 1위를 꿈꾸지만 내실은 약한 이광수는 ‘황금 셰프’ 도경수를 보조하며 함께 위기를 헤쳐나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관을 개관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North Hal의 AI존에 139㎡에 ‘INCHEON-IFEZ 홍보관’을 개관해 전 세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IFEZ 홍보관은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 등을 모티브로 인천의 글로벌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도시 르네상스, 오늘의 기술로 미래 도시를 건설하다’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건강과 안전(Health & Safety), 도시 지능(Urban Intelligence), 친환경기술(Eco Harmony), 체험형 기술(X-Tech)의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기술, 자연, 인간의 융합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지난 7일 ‘인천의 밤(All Con...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년 만에 우리 경제에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최근 정국 불안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내수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정치 불확실성에 소비·투자 심리마저 얼어붙으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KDI는 8일 발표한 ‘경제동향 1월호’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가 경기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언급한 건 202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수출 부진에 금리 인상 영향이 실물경제에 점진적으로 파급되면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이었다.이날 KDI는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정치 상황으로 경제 심리가 악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탄핵정국이 과거와 비교할 때 환율과 주가 등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