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중계 서울시는 8일 “올해 첫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에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서울 지역 기온이 영하 12℃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 중이다.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 필요 노인 등에게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저소득 노인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한다. 거리 노숙인 상담 및 밀집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고, 방한용품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쉼터 등도 안내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7일 “여야를 막론하고 민주적·헌법적인 절차에 따라 하루빨리 정치적인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서울대교구는 정 대주교가 이날 국회 본관 경당에서 집전한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신년 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정 대주교는 “이런 엄중한 시기에 여야 모두 단기적인 당리당략에 따른 정책이 아닌, 국가 차원의 공동선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면, 긴 안목에서 볼 때 더욱 큰 정치적 성과와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대주교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 골목길 상권이 얼어붙어 우리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다시금 세계 문화 선도국에 걸맞은 정치, 사회적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다”고 강론했다.그는 정부 국방 예산의 0.1%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기금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이날 미사에는 가톨릭신도의원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수석부회장인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