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혼전문변호사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이 각자의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 이는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고 삶의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계획은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처럼 단기적 실행에 그치고 중도에 좌초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매년 반복적으로 계획을 세우고도 성공적으로 이행하지 못하는 것일까?미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새해 결심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확률은 단 8%에 불과하다. 연구 결과, 결심한 사람들의 25%가 첫 주 안에 목표를 포기했고, 30%는 2주일 이내에 중도 하차했다. 한 달이 지나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목표를 포기했으며,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한 사람은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았다.이 결과는 새해 결심이 얼마나 실현 가능성에서 멀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와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은 목표의 실행 단계에서 ‘습관화’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행동과학 연구에 따르면, 새로...
12·3 비상계엄이 국회 의결로 해제된 뒤에도 합동참모본부가 계엄상황실을 구성하면서 기획재정부에 공무원 인력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상계엄은 ‘경고성’일 뿐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과는 달리, 계엄해제 이후에도 2차 계엄을 준비하려 했던 것 아니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기재부에 인력 파견을 요청한 이유는 윤 대통령이 지시한 ‘비상계엄 관련 예비비 확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기재부·국세청·관세청·한국은행 등 12개 공공기관에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사령부로부터 공무원 파견 요청을 받았는지’를 물은 결과, 기재부와 관세청이 파견 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기재부는 “합참으로부터 12월4일 새벽 1시8분경 담당 실무자가 유선(구두)으로 파견 요청을 받은 바 있으나, 이와 관련하여 별도 보고하거나 조치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024년 12월4일 새벽 1시1...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은 제66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이석구 연세대학교 교수, 임대식 카이스트 교수, 허달재 의재문화재단 이사장, 심상준 고려대학교 교수를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이 교수는 탈식민적 관점에서 서구 중심적 영문학 연구를 비판한 공로로 인문사회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임 교수는 ‘히포 신호전달경로’가 조직 줄기세포의 분열·분화를 조절함으로써 조직의 발생과 재생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 사실을 발견한 공로로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허 이사장은 남종문인화의 예술적 본질을 현대적 시각언어로 탐구·승화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예술상을 수상했다.심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산화탄소를 화학제품 및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광생물반응기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한 공로로 기술·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시상식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각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