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변호사 제주의 한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져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제주에서 이같은 수난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6일 오전 11시6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밝혔다.119 구조대가 출동해 40대 남성과 9살 여자아이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갯바위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바다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5일 오후 12시44분쯤에는 30대 낚시객이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포구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지난 4일 오후 1시33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 앞 해상에서 스쿠버 2명이 구조요청을 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에는 상태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지난달 27일 오후 12시59분쯤 서귀포시 호근동 앞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2명이 물에 휩쓸려 표류하다 구조됐다.
경남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기관을 기존 7곳에서 11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서비스 사업은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경남도의 대표적인 출산정책이다.이 서비스는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사례 중심의 기술을 제공한다.교육기관 확대는 서비스 수요와 교육생의 이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원·김해·양산·사천에 1곳씩 추가 지정됐다.경남도는 교육기관 확대로 산모·신생아 돌봄 수요를 맞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