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곤출장용접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체포를 요구하는 시위를 겨냥해 “불법이자 공권력 무력화”라며 비판했다.오 시장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관저 앞 시위대가 전차로를 점거하고, 민노총은 경찰을 폭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최근 서울 주요 도심은 시위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고 지나친 소음으로 많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계신다”며 “혼란기일수록 공공의 안전을 위해 공권력은 엄정하게 집행돼야 한다”고 글을 썼다. 그는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와 협의를 통해 집시법 위반에 적극대처 원칙을 재확인했다”고도 했다.야권에서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에 “공권력을 가장 크게 위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행사하는 시민들을 ‘공권력 위반’이라며 겁박하고 있다”며 오 시장을 비판했다.박 의원은 “오 시장의 발언은 관저에 틀어박혀 극우 유튜브를 보며 비상식적인 말과 행동을...
올해 소비시장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키워드로 생존(Survival), 차세대(Next), 인공지능(AI), K컬처, 불황형 소비(Economical consumption)가 꼽혔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7일 발간한 ‘2025 유통산업 백서’에서 푸른 뱀의 해인 올해 소비시장 5대 키워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N.A.K.E’를 제시했다.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고조에 생존(Survival)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만큼 유통 기업은 차세대(Next)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모델을 찾아야 한다”며 “AI와 K컬처에서 성장 돌파구를 찾고, 가격을 중시하는 불황형 소비(Economical consumption)에도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백서에 따르면 우선 한정된 소비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시장 내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소매시장 성장률은 2021년 7.5%를 정점으로 2023년 3.1%, 지난해 0.8%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