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상위노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며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일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 체포가 이뤄진 뒤인 이날 오후 윤 대통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이 글은 새해 초 윤 대통령이 직접 만년필을 들고 밤새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이다. 육필 원고 그대로 올려드린다”는 글과 함께 총 6780자 분량의 입장문이 게재됐다. 입장문 골자는 부정선거를 통해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야당이 “반국가행위”를 해 이에 대한 대국민 호소를 위해 정당하게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내용이다.윤 대통령은 “국내 정치 세력 가운데 외부의 주권 침탈 세력과 손을 잡으면 이들의 영향력 공작의 도움을 받아 정치 권력을 획득하는 데 유리하다”면서 “이런 세력이 집권 여당으로 있을 때뿐만 아니라 국회 의석을 대거 점유한 거대 야당이 되는 경우에도 국익에 반하는 반국가 행위는 계속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야 간 정치적 의견 차이나 견제와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