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명품쇼핑몰 일본 규슈 동쪽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13일 규모 6.9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19분쯤 미야자키현 앞 해역 휴가나다에서 규모 6.9 지진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진원 깊이는 30㎞다.일본 기상청은 지진 직후 미야자키현과 시코쿠 고치현에 쓰나미 주의보도 발령했다. 예상 최고 높이는 1m다.이번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북부 평야 지역에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미야자키현에서 진도 5약 이상의 흔들림이 감지된 건 지난해 8월8일 규모 7.1 지진 이후 처음이다.후쿠오카현과 사가현 등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일본 기상청은 지진 등급으로 진도를 표기한다. 진도는 절대 강도를 뜻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발생했을 때 사람이 느끼는 정도와 주변의 흔들림 정도를 상대적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흔들림을 느낄 수 없는 진도 0부터 진도 1~4, 5강, 5약, 6강, 6약,...
‘백종원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리뉴얼 프로젝트에 참여한 충남 예산시장이 전국적인 핫플레이스가 되면서 그는 외식업계의 큰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주인공이자 지역축제 흥행 보증수표로 평가받고 있다. 백 대표의 지역 살리기 사업 참여로 방문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생기면서 이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지역 임대료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백종원 신드롬···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백 대표는 음식 관련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그의 이름 석 자를 유명 브랜드로 키워냈다. 특히 음식에 대한 박학다식함과 특유의 입담을 무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말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넷플릭스 요리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25개로 늘어났고, 국내 가맹점 수도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