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쇼핑몰 강원 양구군은 올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업체와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여행업체 또는 수학여행 학교가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 등을 사전에 제출해 협의한 뒤 양구지역의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당일 관광은 유료 1곳을 포함해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곳, 상점 1곳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단체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수학여행단은 1인당 5000원이 지원된다.숙박 관광은 3~4곳 이상의 관광지를 비롯해 음식점 2~4곳, 상점 2~3곳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조건을 충족하면 단체 관광의 경우 1박 1인당 2만 원, 2박 이상은 1인당 3만 원이 지원되고, 수학여행단은 1박 1인당 1만 원, 2박 이상은 1만5000원이 지원된다.인센티브 지원 대상 관광지는 양구수목원,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 양구 백자박물관 등 유료 관광지...
올해 분양 예정인 아파트의 30% 이상은 세부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 예정 물량도 역대 최저 수준인 만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14만6130가구다. 2010년(17만2670가구)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다. 그마저도 33%(4만8227가구)는 분양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분양이 밀리면서 공급 물량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지역별로 서울은 분양예정 물량 2만1719가구 중 절반 가량(48%)인 1만432가구가 일정을 잡지 못했다. 경기는 5만550가구 중 33.2%인 1만6758가구가 미정이다. 광주 76.8%, 충남은 53% 역시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다.10대 건설사의 올해 분양계획 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지난해 대비 약 31% 감소한 10만7612가구로 나타났다. 지난해 15만5892가구보다 줄어든 것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