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혼전문변호사 창문 너머로1960년부터 탄자니아 곰베 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 연구를 시작한 제인 구달이 30년간의 연구를 정리해 1990년에 출간한 과학책의 고전. 이번에 처음으로 번역됐다. 2009년 새로 쓴 머릿말과 후일담이 포함됐다. 이민아 옮김. 사이언스북스. 3만원퀴어 한국사고조선부터 시작해 2020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한국 역사 속에 퀴어가 등장하는 365개 장면들을 각기 한 페이지 분량으로 담은 책이다. 전통 역사 기록에서 소외된 목소리들을 조명하면서 다양한 성소수자들이 얽힌 사건들을 담았다. 루인·한채윤 지음. 이매진. 2만4000원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전복자들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이슬람 과학을 거쳐 중세에 부활했다 다시 근대 초기 과학자들에 의해 전복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근대 과학혁명은 관찰과 수학적 정합성을 중시하는 근대 과학에 의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이 무너지는 과정이다. 박재용 지음. 사월의책. 2만3000원새...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 여부 수사권은 경찰에…위법 주장 영장 발부로 ‘인정’에도 불응 향후 재판서 충돌 계속될 듯경호처 ‘체포영장 집행 저지’‘위해’에 해당 안 돼 법 위반 최 권한대행 지휘 가능에도‘협의 불가’ 공수처법에 발목경찰에 ‘사건 재이첩’ 의견 가능은 하지만 못 돌려받아 스스로 ‘수사 포기’ 한 셈‘유명무실한 기구’ 비판 직면12·3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향한 수사망을 교묘하게 피해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등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형사사법제도의 혼란과 허점을 파고든 것이다. 수사에 완강히 불응하는 윤 대통령이 가장 큰 문제지만 법률적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을 정부와 국회가 미루고 외면한 탓에 윤 대통령 측이 ‘법 기술’을 악용할 빌미를 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경향신문은 7일 법률 전문가 의견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실탄과 공포탄이 발견됐다.실탄은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실탄은 녹이 슬어 있었다.경찰은 실탄을 회수해 버려진 경위를 등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