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비확산·군비통제를 강력히 지지하며 한국의 독자 핵무장 추진에도 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핵전략 전문가이자 전직 국방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비핀 나랑 전 미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현 매사추세츠공대 교수)은 7일(현지시간) 한미연구소(ICAS) 주최 화상 심포지엄에서 “트럼프는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장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트럼프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떤 것에도 동의하지 않지만 단 한 가지, 핵무기를 실존적 위협으로 보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1기 행정부 당시) 군비통제에 매우 열정적이었고 동맹국들에도 이를 기대할 것”이라며 “적대국뿐 아니라 동맹국에 대해서도 핵무기가 확산하는 것을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바이든 행정부에서 출범한 한·미 핵협의그룹(NCG)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그는 “독자 핵무장 추구는 한국이 안보를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값비싼 길이 될 것”이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 각 자치구 내에서 사용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이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서울시는 8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94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 서대문구는 상품권 발행을 하지 않는다.상품권은 액면 금액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오는 14~16일까지 사흘간이다. 이번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8개 자치구(성동, 강서, 성북, 도봉, 구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성동구와 강서구는 결제금액의 2%를, 성북·도봉·구로·동작·관악·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각각 돌려준다.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상품권 판매일이 다르니 미리 해당 자치구에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성북·관악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오는 14일에, 성동·강서구 등 7개 자치구 ...
대전시가 올해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31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대전시는 9일부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www.djbea.or.kr)를 통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육성자금은 인건비·관리비 등 경영 비용을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보증 1000억원, 창업·경쟁력강화사업자금 500억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600억원 등 모두 3100억원이다.대전시는 이 가운데 경영안정자금과 지역특화 협약보증 각 600억원, 창업·경쟁력 강화사업자금 250억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150억원 등 1600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다.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대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경영안정자금과 창업·경쟁력강화사업자금, 지역특화 협약보증은 각 기업이 대전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는 경우 시에서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