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하는법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중요 임무’ 혐의를 받는 조지호 전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조 전 청장이 계엄 포고령이 위법하다는 일선의 보고를 받았음에도 “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체포된다”며 일선에 거듭 국회 출입 차단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8일 내란 혐의를 받는 조 전 청장과 김 전 청장을 구속기소했다. 두 사람은 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3일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회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저지하고, 국군방첩사령부 등과의 합동 체포조 편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조 전 청장과 김 전 청장은 계엄 선포 3시간30분 전인 당일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계엄 내용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후 윤 대통령의 지시대로 계엄군의 국회 진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국회 출입을 전면 금지...
일본 로봇 스타트업 유카이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미루미’라는 작은 로봇을 선보였다. 가방에 달고 다니는 용도다. 거리 센서와 관성 측정 장치가 달려 있어 주변 움직임을 감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가방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하고 근처를 지나는 사람에게 시선을 돌리기도 한다. 유카이엔지니어링은 “아기가 자신을 바라볼 때의 즐거운 경험을 재현하는 목적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가격은 70달러다.유카이엔지니어링은 작은 로봇 고양이도 선보였다. 고양이 모양의 이 로봇은 머그잔 옆에 매달려 있고 알고리즘에 따라 정해진 간격으로 공기를 불어서 뜨거운 음료를 식혀준다. 이름은 ‘네코지타 후후’다.아울러 미국 로보틱스 기업 ‘톰봇’은 로봇 반려견 ‘제니’를 선보였다. 리트리버 강아지 모양의 이 로봇 인형은 어린이나 치매 환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 각 자치구 내에서 사용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이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서울시는 8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94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 서대문구는 상품권 발행을 하지 않는다.상품권은 액면 금액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오는 14~16일까지 사흘간이다. 이번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8개 자치구(성동, 강서, 성북, 도봉, 구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성동구와 강서구는 결제금액의 2%를, 성북·도봉·구로·동작·관악·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각각 돌려준다.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상품권 판매일이 다르니 미리 해당 자치구에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성북·관악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오는 14일에, 성동·강서구 등 7개 자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