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강간변호사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아래 산곡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는 고니의 겨울 놀이터다. 이맘때면 제법 많은 수의 고니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조류 사진 마니아들에게는 유명 출사지다. 경기 북부와 강원 산지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7일에도 강변에 모여 추위를 피하는 고니 떼를 볼 수 있었다.매서운 날씨 탓인지 고니 떼는 부리를 날개에 파묻은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옹기종기 모여 추위를 피하는 모습이 서로의 체온을 통해 혹독한 추위를 이기는 남극의 황제펭귄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니들이 추위에 미동도 하지 않으니 다른 모습을 찍으려면 한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매서운 강바람에 코끝이 시려 올 때쯤 힘차게 날갯짓을 하는 고니의 모습을 제대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겨울 철새인 고니는 유럽과 러시아 그리고 몽골과 중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겨울철이면 아프리카 북부와 인도 및 우리나라 등지로 남하해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니류 중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고니는 큰고니...
노동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주요 조항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급하게 적용해야 할 조항으로는 연장·야간·휴일 근로 시 가산수당 지급, 해고 제한, 연차 유급휴가 등이 꼽혔다.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여론조사업체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8~21일 노동자 11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지 않는 대표적 근로기준법 조항 10개를 선정한 뒤 각 조항의 적용 필요성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10개 조항은 근로기준법 14조(법령 주요 내용 등의 게시), 23조(해고 등의 제한), 24조(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의 제한), 27조(해고사유 등의 서면통지), 28조(부당해고 등의 구제신청), 46조(휴업수당), 53조(연장 근로의 제한), 56조(연장·야간 및 휴일 근로), 60조(연차 유급휴가), 73조(생리휴가)다.10개 조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