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공수처가 ‘12·3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체포·수색 영장을 시한인 6일까지 집행하지 못하고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영장 집행을 조만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2차 영장집행 때는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의 체포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 말대로 공수처·경찰은 단호하게 영장 집행을 완수해 윤석열의 사법 질서 유린과 무정부적인 혼돈을 종식해야 한다.그러기 위해 영장 집행 주체인 공수처가 명심할 게 있다. 지금 윤석열은 이성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윤석열은 극우 지지자들에게 영장 집행 저지를 선동했고, 그의 변호인은 영장 집행을 돕는 경찰을 시민이 체포할 수 있다고 했다.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난 3일 한남동 관저를 방문한 여당 의원은 “좌파 사법카르텔에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걸 윤 대통령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색깔론으로 덧칠해 헌법기관인 사법부의 존재와 권능마저 무력화하려는 것이다. 어떻게든 체포·구속을 피하겠...
화요일인 7일부터 주말인 11일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7~9일 충남·전라권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7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고 6일 예보했다. 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사이로 전날인 6일의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보다 5∼10도가량 내려가겠다.7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분포는 서울 영하 6도~영상 1도, 춘천 영하 10도~0도, 대전 영하 5도~영상 3도, 광주 영하 2도~영상 4도, 대구 영하 4도~영상 5도, 부산 영하 1도~영상 7도, 제주 5~9도 등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7일부터 당분간 아침 기온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일부 강원산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