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픽 SM타운 콘서트를 일주일 앞두고 가수 태연이 “(회사에서) 준비를 안 해줘서 (무대를) 아예 못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태연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SM타운 라이브 2025’ 콘서트에 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 “멋지게 무대(를) 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곡 세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결론만 얘기하자면 (회사에서) 준비를 안 해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태연은 “제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게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 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중”이라고 말했다.태연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라며 “혹시라도 저에 대해 조금이라도 오해를 할까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태연 뿐 아니라 출연진으로 예정돼 있던 그룹 ‘레드벨벳’ 멤버 중 웬디가 콘서트에 불참한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멜론 티켓은 6...
<오징어게임 2> 특수에 힘입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사용자 수가 최근 1년간 최대를 기록했다.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사용자 수(MAU) 집계에서 지난달 넷플릭스는 1299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1160만명보다 껑충 뛰어올랐다. 이어 티빙 725만명, 쿠팡플레이 709만명, 웨이브 437만명, 디즈니플러스 293만명, 왓챠 52만명 순이었다.국내에서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가 흥행한 2023년 1월 14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이용자 수가 점진적으로 하락해 지난해 6월 1096만명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상반기 오리지널 콘텐츠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3년 만에 11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지난해 11월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구독하면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오징어게임 2>를 공개하며 이용자를 다시 끌어모으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6일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다. 영남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방탄 시도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여권 일각에서는 “국회에서 민주당과 갑론을박을 해야지 광장 정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어가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날 관저 앞에는 김기현, 나경원, 박대출, 정점식, 유상범, 송언석, 김정재, 박성민, 이인선, 정동만, 구자근, 김선교, 이만희, 강대식, 조지연, 최수진, 박준태, 강선영, 최은석, 권영진, 조배숙, 김석기, 김위상 등 의원 40여명이 모였다. 대통령실 출신인 강승규, 김은혜, 박성훈, 임종득, 강명구 등 의원들도 참석했다. 탄핵 가결을 계기로 친한동훈(친한)계에서 이탈한 장동혁 의원도 눈에 띄었다.김기현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공수처가) 직권남용이라는 꼬리를 수사할 권한을 주었더니, 그 ‘꼬리 권한’을 가지고서 몸통을 흔들겠다고 하는, 본말이 전도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