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변호사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충북 증평군이 노인들의 산책을 위해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섰다.증평군은 지역 주요 보행로에 장수의자 11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장수의자는 교통신호등이 설치·운영되는 교차로에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노인들이 앉아 쉴 수 있도록 제작된 접이식 의자다.증평군은 지역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장수의자를 증평읍 교동사거리~농협하나로마트사거리 보행로에 추가 설치했다. 장기간 보행한 노인이 장수의자에 앉아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증평군은 이용률 등을 검토해 지역 보행로 곳곳으로 장수의자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해 복지용구 급여 혜택에서 제외됐던 노인들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용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대상은 지역 내 65세 이상 군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자 등이다.증...
오세훈 서울시장이 MBC에 대해 “진영논리에 빠져 사실을 외면하고 악의적 조작보도 일삼고 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오세훈 TV’를 통해 앞선 7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를 반박하는 영상을 올렸다.MBC는 당시 보도에서 “오세훈 시장이 한쪽 시위(탄핵 촉구 시위)만 콕 찍어 적극대처하겠다고 했다”는 내용과 함께 ‘오세훈 극우 향하나?’라는 자막 등을 송출했다.오 시장은 유튜브 채널에 ‘MBC의 악의적인 보도,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를 반박했다.오 시장은 영상에서 “당일 MBC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둘(탄핵 및 반탄핵) 다 불법 점거를 한다고 생각하면 둘 다 물러나는게 맞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추가로 있다”며 “이에대해 단호하게 ‘그렇죠. 어떤 경우에도 위법해서는 안되죠’라고 말했는데, 이 부분은 보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오 시장은 이어 “보도에선 양쪽 시위대가 똑같이 도로를 점거한 것처...